너티벌스 - 홍대 한 바퀴

홍대 열정의 거리
놀 때 난 여기서만 놀지
한량들이 만들어 놓은
무상 파전과
흥겨운 막걸리 아저씨
방콕 하긴 젊거든 밤엔
테라스에서 들리는 짠해
보기 좋구나 젊은것 같네
난 그럴 사람 곁에 없는 게 짠해
그래도 그냥 공기를 즐기지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이키니
가로수길은 아녀도 느끼는
좋은 기분이지
현지 주민 같은 분위기
금 토는 땀 냄새로 붐비지
그럴 때는 합정으로 옮기지
조용해도 역시 젊음이 숨 쉬니까
내가 가는 거지 여기로 오시게
시간은 열두 시인데
어린 간들은 죄다 난리 피우네
거리 전체가 놀이터지
지금부터 청춘의 불이 켜지네
다 나와 홍대 거리로 GO
바쁘게 돌아가는 곳으로 GO
잠들지 않는 이 거리로 GO
다 같이 놀 땐 여기에서 홍익 Staion
내가 자주 가는 카페에는
이쁜 여자들이 많다는
소문 그대로 내 옆에는
나이키 크롭 티 입은 미녀들 있지
Eye contact 몇 번째야
떨리네 날 보고 웃는 것 같애
얼굴 보니 성경책만 한 사이즈
한 손에 잡힐 것 같애
그녀가 떠나고 나면
또 다른 미녀와 마주하지
이미 머릿속에선 진도 다 뺐고
사랑 싸움하지
그냥 술 안 들이켜도 high 한 기분
막차가 끊겨 택시 타야 할지도
이등병 때보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분
버스킹 드럼 소리
텐션은 머리 위 keep going
keep on 아직 집에 가기 싫어
삐끼 형 동생들 나이트는 치워
거리나 한 바퀴 더 돌라고 했어
피곤은 무슨 기분이여
시간은 열두 시인데
어린 간들은 죄다 난리 피우네
거리 전체가 놀이터지
지금부터 청춘의 불이 켜지네
다 나와 홍대 거리로 GO
바쁘게 돌아가는 곳으로 GO
잠들지 않는 이 거리로 GO
다 같이 놀 땐 여기에서 홍익 Staion
J station - Couple Shoes(Feat.이재원)

지금 케이스를 열어. 꺼내서 얼른 신어. 내꺼랑 똑같은 걸. 홍대 케즈 매장 마사이 형에게 부탁해 이미 골라놨지. I like that style 하나 더 사 220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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