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미 - 내 마음의 강물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 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 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공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