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솔 - Feeling

바람부는 가을 밤 공원 안
우리 둘 가벼운 농담과 진담
주고받는 대화 속 진실은 깊어
둘 사이도 깊어
중심과 중심이 깊어
우릴 비추는 달빛과
뜨거운 속삭임을
난 기억해 난 간직해
그림자 위 우리 모습 하나
그 느낌을 난 간직해
너의 손길을 기억해
난 지금 널 생각해
음성 몸짓 촉감 중심과 중심의 깊이
난 지금 널 생각해
음성 몸짓 촉감 중심과 중심의 깊이
천천히 조금씩 느껴봐
우리 같이 박자를 맞춰봐
slow slow slow
빠르게 강하게 느껴봐
우리 같이 박자를 맞춰봐
jam jam jam
처음과는 다른 느낌
우리 둘만의 느낌
꿍 하면 짝하는 달콤한
꿀 같은 때로는 시큼한 느낌
사람들이 이야기해
우리 둘 은 꿀 합이라고 꿉
등호 성립되는 우리
정답은 꿉은 소리
우리 둘의 암호 열쇠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감정들이 뒤섞인
풀 수 없는 신비 신비 신비
그 신비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너와 나의 월드
아이들의 신비 지금 우리
둘이 느끼는 신비
난 지금 널 생각해
음성 몸짓 촉감 중심과 중심의 깊이
난 지금 널 생각해
음성 몸짓 촉감 중심과 중심의 깊이
천천히 조금씩 느껴봐
우리 같이 박자를 맞춰봐
slow slow slow
빠르게 강하게 느껴봐
우리 같이 박자를 맞춰봐
jam jam jam
바람 부는 가을 밤 우리 집
너와나 온기와 사랑이 여기
I love girl
너와 내가 꿈꾸던
둘만의 공간 속 중심과 중심의 깊이

김두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