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눈빛 망설이는 입술
어색한 표정 외면하고 싶어
애써 웃는 모습
나를 더 아프게 하네
아득한 시간 혼자서 준비한
우리의 이별 널 위해 말할게
많이 힘들어도
눈물을 참으면서 이렇게
조금만 기다려 내가 말할 수 있게
힘들어 하는 널 더 볼 수가 없어
견뎌낼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너를 보낼 수 있게 조금만
새로 한 머리 달라진 립스틱
투박한 모습 모두 지웠지만
관심 없는 네겐
더 이상 난 아름답지 않아 워
용기가 필요해 너를 보낼 용기가
힘들어 하는 널 더 볼 수가 없어
어제 나를 아껴준 사람
이제는 보낼게 많은 날을
함께한 너를 위해
너무나 힘들어 나를 위한
너의 연민까지도
더 이상은 싫어
그래 너에게 버거운 짐
바로 나였다는 걸 알아
조금만 기다려
내가 말할 수 있게
힘들어 하는 널 더 볼 수가 없어
견뎌낼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널 보낼 수 있게
조금만 기다려 내가 말할 수 있게
힘들어 하는 널 더 볼 수가 없어
견뎌낼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너를 보낼 수 있게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