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원 - 흘러간다 (Feat. 유지원)

그때 우리는 어렸고
서로를 몰랐었지
결국 우리는 아팠고
안녕을 해야 했지
함께함이 소중했던 만큼
눈물 나게 시린 그리움마저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구름 뒤에 숨은 무지개처럼
기억 속에 수많은 것들
돌아보면 아무것 아닌
흘러가는 시간 속에
흐르듯이 지나가는
그 공간 속의 너와 나
이제 거기 우린 없어
어디에도 우린 없어
물결처럼 흘러간다
기억 속에 수많은 것들
돌아보면 아무것 아닌
흘러가는 시간 속에
흐르듯이 지나가는
그 공간 속의 너와 나
이제 거기 우린 없어
어디에도 우린 없어
물결처럼 흘러간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흐르듯이 지나가는
그 공간 속의 너와 나
이제 거기 우린 없어
어디에도 우린 없어
물결처럼 흘러간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흐르듯이 지나가는
그 공간 속의 너와 나
이제 거기 우린 없어
어디에도 우린 없어
물결처럼 흘러간다

박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