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rain - D.I.D (Dreamer In Dream)

긴 정적에 무뎌져 가는 첫걸음
뒤쳐져버린 한발짝
현실일까 나의 처절한
빚더미와 검은 거미집으로
장식한 돈벌이들
늙은 어미와 아비에게
눈 돌려 손 벌리지
매일 밤마다
알바를 뛰며 앨범 작업
가사를 쓰다 맞이한
시선들은 다들 차가워
나의 새벽은 나를 비웃는
병신들 만으로 벅차도
오늘이 지나면 웃을거라며
꾹 참아 눈을 감아
Flash 하얗게 변해 가득히
눈 부셔 날 가르키는
손 들은 마치 바느질
화려한 조명은
노을진 골목길 저녁
무대를 뛰놀고 헤어지기
아쉬워 맘을 졸여
두귀를 찢는 함성 위치의 단서
누구보다 높이 오르지
메아리 쳐 탄성
열을 식히려 물을 부어도
더욱 끓어대 틀어 놓은 것 마냥
흘려대는 땀방울 자 눈을 떠
발걸음이 느릴 수록
발자욱은 깊어
멍청하게 멍하니
멈춘 새끼들 비켜
꿈꾸는 자는 꿈속에 살며
자릴 지켜 Yes
발걸음이 느릴 수록
발자욱은 깊어
멍청하게 멍하니
멈춘 새끼들 비켜
꿈꾸는 자는 꿈속에 살며
자릴 지켜 Yes
내 오래된 CDP와 아이폰
나를 보는듯 점차
발전해가는건 나이뿐
세대를 넘어갈 수록
먼지가 쌓이고
추억이 담긴 서랍의
열쇠들은 꽤 쓰라린 독
365 일 ADV 들러리
JJK와 올티에 달라붙은 거머리
진실은 좆같아 쓰라리고 뼈아파
내일은 좀 다를까 생각을
멈춰 눈을 감아
Base 울려 퍼지는 무대
모두가 나를 봐
꼭 빠진 듯 해 비가 내린 늪에
손 높이고 허우적 대
넌 침묵을 거둘때야
소리를 높여 내겐
종교보다 거룩해
스피커를 때리고
들이 마신 공기를 울리지
관념은 깨지고
그 위에 발을 굴리지
내 몸 깊숙히 박힌
시선들로 그을리지
무대 밑바닥까지 목소리를
바르지 눈을 떠
발걸음이 느릴 수록
발자욱은 깊어
멍청하게 멍하니
멈춘 새끼들 비켜
꿈꾸는 자는 꿈속에 살며
자릴 지켜 Yes
발걸음이 느릴 수록
발자욱은 깊어
멍청하게 멍하니
멈춘 새끼들 비켜
꿈꾸는 자는 꿈속에 살며
자릴 지켜 Yes

Joyrain 검색: Joy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