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Yun Ji Won) - 아이의 꿈 (Dream Of The Child)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내가 아주 어렸을 땐
행복하기만 했지
내게 놓인 모든 것과
주어진 환경들과
내가 가진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했지
내가 갖지 못했던 건
욕심조차 없었지
그렇게 시간이 가고
모든 게 변해가고
세상도 변해가고
아이는 사라지고
가슴은 답답하고
상처가 가득해도
포기는 없다고
두 손을 높이 들고
두 손을 들고 소리 외쳐봐
답답한 마음 털어 버리고
하늘을 향해 소리 외쳐봐
맘에 먼지 털어 버리고
가슴을 펴고 소리 외쳐봐
답답한 마음 털어버리고
하늘을 향해 소리 외쳐봐
맘에 먼지 털어버리고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진
나의 맘에 상처는 커져 가는데
아픔은 무뎌져 가고
내 마음 둘 곳 없어
방황은 가득 했어
뜨거운 눈물조차
아깝기만 했었어
차가운 내 모습이
이제는 변해가고
사랑을 알게 되고
소망이 생겨나고
어릴 적 가졌었던
그 마음 살아나고
포기와 이별하고
더 많은 꿈을 위해
두 손을 들고 소리 외쳐봐
답답한 마음 털어 버리고
하늘을 향해 소리 외쳐봐
맘에 먼지 털어 버리고
가슴을 펴고 소리 외쳐봐
답답한 마음 털어버리고
하늘을 향해 소리 외쳐봐
맘에 먼지 털어버리고
어릴 적 가졌던 순수함이
세상에 물들어 사라질 때 지친 날
돌아오게 잡아준 그 사람
두 손을 들고 소리 외쳐봐
답답한 마음 털어 버리고
하늘을 향해 소리 외쳐봐
맘에 먼지 털어 버리고
가슴을 펴고 소리 외쳐봐
답답한 마음 털어버리고
하늘을 향해 소리 외쳐봐
맘에 먼지 털어버리고

윤지원 (Yun Ji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