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Kim Jae Hee) - 꿈처럼

사회 초년생이 되던 때
2011년에 쌀쌀해지던 그 때
시작됐었던 우리 둘의 만남은
참 운명같아 보였어
스치는 인연일 거라고
생각을 했었어
근데 넌 진심으로 날 생각했어
참 부족했던 나인데
넌 그런 날 받아줬어
내 옆에서 지켜봐주고
힘들 때마다 기댈 곳을 마련하고
감싸주던 너란 아이
항상 편했었지
내가 뭐가 그리 이쁜지
나만 보면 늘 웃으며 말했었었지
내가 좋다고
그렇게 나의 옆을
항상 지켜주던 너
못난 나를 항상 웃게 만들어준 너
모든게 꿈처럼 또 이렇게
멀어지게 되는 건지
때로는 포근한 나의 안식처처럼
때로는 이성이 아닌 것처럼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게
거짓이 되고 만건지
하지만 여느 연인처럼
또 권태기란 나쁜 놈이
우리 곁에 찾아와 시작됐던
그 이별 이야기
활화산이 터져 버린
그 느낌처럼 내게 고통과 시련
모두 다 안겨주었어
그렇게 나의 옆을
항상 지켜주던 너
못난 나를 항상 웃게 만들어준 너
모든게 꿈처럼 또 이렇게
멀어지게 되는 건지
때로는 포근한 나의 안식처처럼
때로는 이성이 아닌 것처럼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게
거짓이 되고 만건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통
이전에 내가 줬던
아픔에는 비교가 안돼
하지만 견딜 걸 그랬어
조금 더 견딜 걸 그랬어
하루 한번밖에
연락 안하며 변해가는게
그땐 너무 두려워 무서워했던게
지금은 내 평생 후회가 돼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뭐든지 할텐데
그렇게 나의 옆을
항상 지켜주던 너
못난 나를 항상 웃게 만들어준 너
모든게 꿈처럼 또 이렇게
멀어지게 되는 건지
때로는 포근한 나의 안식처처럼
때로는 이성이 아닌 것처럼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게
거짓이 되고 만건지
그렇게 나의 옆을
항상 지켜주던 너
못난 나를 항상 웃게 만들어준 너
모든게 꿈처럼 또 이렇게
멀어지게 되는 건지
때로는 포근한 나의 안식처처럼
때로는 이성이 아닌 것처럼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게
거짓이 되고 만건지
부활 - 사랑할수록 (2000)

부활 - 사랑할수록 (2000) / 김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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