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 - 미운 당신

사랑했기에 마음을 주고
태산 같이 믿었던 사람
당신을 위해 내 가슴 속에
보석처럼 아꼈던 사람
주고 싶어도 당신 아니면
내 사랑 줄 곳이 없어
두 마음 하나로 불 태운 사랑
미움으로 갈라 놓고 떠나가 버린
아 당신은 미운 사람
얄미운 사람
사랑했기에 마음을 주고
태산 같이 믿었던 사람
당신을 위해 내 가슴 속에
보석처럼 아꼈던 사람
주고 싶어도 당신 아니면
내 사랑 줄 곳이 없어
두 마음 하나로 불 태운 사랑
미움으로 갈라 놓고 떠나가 버린
아 당신은 미운 사람
얄미운 사람
얄미운 사람

문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