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이응이응
꿀 잠 잤어 이응이응
출근했어 이응이응
오늘 날씨 참 좋지 이응이응
많이 바빠 이응이응
통화 안됨 이응이응
밥 먹었어 이응이응
오늘 뭐 먹었어 이응이응
차라리
씹어 씹어 씹어
그럴거라면 씹어 씹어 씹어
이런 내맘은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차라리
씹어 씹어 씹어
그럴거라면 씹어 씹어 씹어
이런 내맘은 시발 시발 시 발
시발 시발 시발
할 일 많아 이응이응
이따 답줘 이응이응
안 끝났어 이응이응
끝나면 연락 좀 줘 이응이응
많이 바빠 이응이응
통화 안됨 이응이응
오늘 못봐 이응이응
잠깐도 못보니
광고백 in the house
이렇게 표현하는
나도 참 찌질해
그래도 또 그러면
나는 또 삐질래
남자답지 못한 걸까
쿨하지 못한 걸까
결국엔 노래까지
만들어내 난 속을 푸네
응이면 응이라고
왜 쓰지 못하지 응
하하면 하하라고
왜 쓰지 못하니 하
웃기면 웃기다고
왜 쓰지 못하니 크
점점 짧아지는 단어속에
점점 작아지는 너의 마음
차라리
씹어 씹어 씹어
그럴거라면 씹어 씹어 씹어
이런 내맘은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차라리
씹어 씹어 씹어
그럴거라면 씹어 씹어 씹어
이런 내맘은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자꾸니가 멀게만
느껴지게 만드걸
내가 다가갈수 없게
만드는 너인걸
왜자꾸 날 힘들게 하는지
그럴거라면 씹어 씹어 씹어
이런 내맘은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