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게일 - 봄이 왔어요

부드럽고 따뜻한 너의 그 두 손이
어디로 가던 무엇을 하던
내 맘 들뜨게 만드는 너
말랑말랑 너의 그 온기에 내 맘이
녹아버렸어 설레는 내 맘
집에 가기 싫어요
봄이 왔어요 내 맘에
봄이 봄이
그렇게 설레설레 설레였던
봄이 봄이
봄이 왔어요 내 맘에
봄이 봄이
그렇게 설레설레 설레였던
봄이 봄이
핑크 빛 물드는 너는 날 움직이게 해
설레는 내 맘 꽃을 안고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살랑살랑 흔들흔들
내 맘을 홀리는 너 녹아버렸어
이런 내 맘이 집에 가기 싫어요
봄이 왔어요 내 맘에
봄이 봄이
그렇게 설레설레 설레였던
봄이 봄이
봄이 왔어요 내 맘에
봄이 봄이
그렇게 설레설레 설레였던
봄이 봄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너의 봄바람이
두근두근 내 맘 설레게 해
보일락 말락 하는 니가 나를 조금
뜨거운 듯 따뜻한 듯 들뜨게 해
내 Flow 에 너의 Flower 를
요기조기 꽃이 피어나듯 담아서
말랑말랑 Lime 같은 내 Rhyme 에
향기에 설레설레 너의 맘도 녹일래
늘 기다리던 늘 바래왔던
그날이 왔어요
오늘이 지나면 나는 또
니가 오길 기다릴 텐데
봄이 왔어요 내 맘에
봄이 봄이
그렇게 설레설레 설레였던
봄이 봄이
봄이 왔어요 내 맘에
봄이 봄이
그렇게 설레설레 설레였던
봄이 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