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성 - 오월의 어느날 (Vocal 김머루)

햇빛이 지고 달빛이 빛나면
어두운 밤에 바래다주며
나눴던 수많은 이야기들 중
그 약속이 생각나네
벚꽃이 지고 그 꽃이 필 때면
너를 만났던 그 소중했던
이제는 너무나 오래돼버린
그 약속이 생각나네
오월의 어느 날 그 꽃이 피면
함께 걷자고 했었잖아
아카시아 꽃이 피는 오월에
함께 걷자고 했었잖아
오월의 어느 날 그 꽃이 피면
함께 걷자고 했었잖아
아카시아 꽃이 피는 오월에
함께 걷자고 했었잖아
오월의 어느 날 그 꽃이 피면
함께 걷자고 했었잖아
아카시아 꽃이 피는 오월에
함께 걷자고 했었잖아
오월의 어느 날 그 꽃이 피면
함께 걷자고 했었잖아
아카시아 꽃이 피는 오월에
함께 걷자고 했었잖아
오월의 그 날이 올해도 왔구나
아카시아 꽃이 올해도 폈구나

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