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토리 - 꿈에 본 듯 (Vocal 전예지)

스치는 풍경은 지난 겨울과 같아
봄이 와도 변함없이 하루를 채워
변한 건 이제 다시 날 안아주는
그대 품이 더 없음에 삼키는 눈물
꿈에 본 듯 지나가는
짧았던 나와 함께 했던 시간이
아쉬워 붙잡아 둘 수 없어
그저 먼 기약만해
한참을 자도 오늘
하루가 참 더디 간다며
날 보려 긴 잠을 청해
꿈에서나 실컷 볼까
안 오는 잠을 청해 나를 만나려
애쓰던 그대 맘 이제서야
아는 나를 원망해
언제라도 찾아가면 늘
나를 반겨줄 그대 품
아무 의심 없이 그대 품은
따뜻하게 날 안아주리라
믿고 있는 나는
실감 못하는 그대 빈자리
꿈에 본 듯 지나가는
짧았던 나와 마주했던 시간이
아쉬워 붙잡아 둘 수 없어
그저 손만 흔들어
꿈에서나 실컷 볼까
안 오는 잠을 청해 나를 만나려
애쓰던 그대 맘 이제서야 알아
그대 보고파
꿈에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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