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하은 - 아바 아버지

내 맘 너무 부족하고 연약한 그 맘
그 맘 가시덤불처럼 나를 가리네
내 길 가시덤불속에 쌓인 그 길
그 길 오늘도 날 찢으며 무너뜨리네
그러나 나를 살리시고
나를 인도하는 주
그 신실함 나를 붙드네
나를 잘 아시고 나와 함께하는 주
오늘도 그 길 가라하시네
오 아바 아버지
나 주없인 할 수 없어요
한번만 더 나를 잡아주세요
오 아바 아버지
나 주없인 살 수 없어요
내 아버지 나를 안아주세요
오 나의 아버지
나 주없인 할 수 없네
오 내 아버지 나를 잡아 주세요
오 나의 아버지
나 주없인 살 수 없네
오 내 아버지 나를 안아주세요
오 아바 아버지
나 주없인 할 수 없어요
내 아버지 나를 잡아 주세요
오 아바 아버지
나 주없인 살 수 없어요
내 아버지 나를 안아주세요

nae mam neomu bujokhago yeonyakhan geu mam
geu mam gasideombulcheoreom nareul garine
nae gil gasideombulsoke ssatin geu gil
geu gil oneuldo nal jjiteumyeo muneotteurine
geureona nareul salrisigo
nareul indohaneun ju
geu sinsilham nareul butdeune
nareul jal asigo nawa hamkkehaneun ju
oneuldo geu gil garahasine
o aba abeoji
na jueopin hal su eopeoyo
hanbeonman deo nareul japajuseyo
o aba abeoji
na jueopin sal su eopeoyo
nae abeoji nareul anajuseyo
o naui abeoji
na jueopin hal su eopne
o nae abeoji nareul japa juseyo
o naui abeoji
na jueopin sal su eopne
o nae abeoji nareul anajuseyo
o aba abeoji
na jueopin hal su eopeoyo
nae abeoji nareul japa juseyo
o aba abeoji
na jueopin sal su eopeoyo
nae abeoji nareul anajuse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