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텅 빈
마음을 스쳐 가는데
차가워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아요
보고 싶지만
가까이 갈 수 없어
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 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그 두 눈에
크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눈부신 햇살 아래
많은 사람들은 웃음 지며
걷고 있지만
차갑게만 느껴지는
가을하늘처럼 온 세상이
낯설게 보여
사랑하지만
떠날 수 밖에 없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힘들어
어두웠지만
나는 알 수 있었어
그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난 그대에게
상처만을 주지만
언젠가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지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 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
슬픔 속에 그대를
슬픔 속에 그대를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사랑하는 그대여 안녕

changgae buleooneun
gaeulbarameun teong bin
maeumeul seuchyeo ganeunde
chagawojin byeoke gidaeeo
meolri bakaoneun
saebyeokhaneul baraboayo
bogo sipjiman
gakkai gal su eopeo
ijen geudae gyeoteul
tteonagaya hae
oerowoteotdeon naui memareun
geu du nune
keugo ttatteuthan sarangeul jueotdeon
geudae gyeoteul ije tteonaneun geoteul
huhoehaljido moreujiman
geudael saranghagi ttaemuniya
geudaemaneul saranghaneun geol
iteul suneun eopjiman
seulpeum soke geudael jiwoyaman hae
nunbusin haetsal arae
maneun saramdeuleun uteum jimyeo
geotgo itjiman
chagapgeman neukkyeojineun
gaeulhaneulcheoreom on sesangi
natseolge boyeo
saranghajiman
tteonal su bake eopeo
jigeum i sungani
neomu himdeuleo
eoduwotjiman
naneun al su iteoteo
geudae nungae
heureuneun nunmuleul
nan geudaeege
sangcheomaneul jujiman
eonjenga nae maeumeul
ihaehal su itgetji
geudae gyeoteul ije tteonaneun geoteul
huhoehaljido moreujiman
geudael saranghagi ttaemuniya
geudaemaneul sarang haneun geol
iteul suneun eopjiman
seulpeum soke geudaereul
seulpeum soke geudaereul
seulpeum soke geudael jiwoyaman hae
saranghaneun geudaeyeo annyeong

[불후의 명곡2] 다비치, 아름다운 듀엣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2016.10.08 KPOP, 韩国歌曲, 韩国歌谣, 韓国の歌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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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8 다비치DAVICHI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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