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도 소식 개나리 처녀 바다가 육지라면 고향무정 단골손님 녹슬은 기찻길 가는봄 오는봄 울고넘는 박달재 삼천포 아가씨 물새 한마리 하룻밤...
장녹수 마산항 옛친구 여자야 짐이된 사랑 백갈매기 간데요 글쎄 남자인데 물레야 보고싶은 여인아 사랑아 울지마라 정주지 않으리 미워요 다함께...
못잊을 당신 기러기 아빠 그리움은 가슴마다 수덕사의 여승 동백 아가씨 용두산 엘레지 목포의 눈물 먼데서 오신 손님.
금산 아가씨 흑산도 아가씨 진부령 아가씨 무역선 아가씨 동백꽃 아가씨 영산포 아가씨.
첫정 첫사랑 사랑과 인생 우수 울어라 열풍아 가슴 아프게 꽃이 될 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