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누아주 - 비와 그대와 상실과

오랜만에 내리는
창밖의 저 비가
마음 깊이 닫아 둔
그날을 두드려
떨어진 저 꽃은
회색빛 하늘은
져 버린 우리의
서글픈 마지막 얘기 같아
울 만큼 울고 나면
웃을 수도 있을까
돌아서는 그대 애써 외면하던
그날을 떠올린다
그대의 마지막 목소리
그리운 얼굴을
난 그 자리에 묻어 둔다
눈물에 젖은 흐느낌도
내리는 저 비처럼
허공에 흩어진다
허공에 사라진다
내리는 빗소리에
멀어지는 기억마저
다시 웃어볼 수 있게
괜찮아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다시 사랑할 수 있어
라라라라
oraenmane naerineun
changbakui jeo biga
maeum gipi data dun
geunaleul dudeuryeo
tteoleojin jeo kkoteun
hoesaekbit haneuleun
jyeo beorin uriui
seogeulpeun majimak yaegi gata
ul mankeum ulgo namyeon
uteul sudo iteulkka
dolaseoneun geudae aesseo oemyeonhadeon
geunaleul tteoolrinda
geudaeui majimak moksori
geuriun eolguleul
nan geu jarie muteo dunda
nunmule jeoteun heuneukkimdo
naerineun jeo bicheoreom
heogonge heuteojinda
heogonge sarajinda
naerineun bitsorie
meoleojineun gieokmajeo
dasi uteobol su itge
gwaenchana
rarararararara
rarararararara
rararara
dasi saranghal su iteo
rararara
하비누아주 - 비와 그대와 상실과

내려달라고 말씀해주시면 내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내리는 창밖의 저 비가 마음 깊이 닫아 둔 그날을 두드려 떨어진 저 꽃은 회색빛 하늘은 져...

하비누아주 - 비와 그대와 상실과

with Rain, with You, and Lost - Ravie Nouage (비와 그대와 상실과 - 하비누아주) Live @ Cafe C.CLOUD 2011.7.10.

15.08.26 하비누아주 - 비와 그대와 상실과 @폼텍웍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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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누아주(Ravie Nuage) - 비와 그대와 상실과

하비누아주 - 비와 그대와 상실과(110427@오뙤르)

하비누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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