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 풍경화속의 거리

내가 걸어가는 이 거리의 풍경은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인데
기억속에서 아른 거릴 뿐 생각이 나지를 않네 음 ---
어느 화가의 그 그림이 떠올라 내가슴은 이상히 떨려오네
갈색하늘과 쓸쓸한 거리에 외로이 서 있는 사람
_ 아무도 모르게 하나의 일기를 만드네
내가 그림속을 걸어가는 것처럼
이렇게 거닐면 하나의 추억을 만드네
내가 그림속에 그려있는 것처럼
어느 화가의 그 그림이 떠올라
내가슴은 이상히 떨려오네
갈색하늘과 쓸쓸한 거리에
외로이 서 있는 사람
naega geoleoganeun i georiui punggyeongeun eodiseonga bondeuthan moseupinde
gieoksokeseo areun georil ppun saenggaki najireul anne eum ---
eoneu hwagaui geu geurimi tteoolra naegaseumeun isanghi tteolryeoone
galsaekhaneulgwa sseulsseulhan georie oeroi seo itneun saram
_ amudo moreuge hanaui ilgireul mandeune
naega geurimsokeul geoleoganeun geotcheoreom
ireotge geonilmyeon hanaui chueokeul mandeune
naega geurimsoke geuryeoitneun geotcheoreom
eoneu hwagaui geu geurimi tteoolra
naegaseumeun isanghi tteolryeoone
galsaekhaneulgwa sseulsseulhan georie
oeroi seo itneun saram

이승철

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