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호 - 바람이 머물다

그리움에 맺히는 눈물은
시간 속에 기대어 지워내고
숨겨놓은 내 안의 내 한 켠에
그대 모습 그려본다
지워낼 수도
지켜낼 수도 없던
그대 슬픈 그 눈빛
이대로 나 간직할게요
약속할게요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인연이
끝나지 않음을 기억할게요
우리 사랑이
바람이 머물듯
그대 곁에 있음을
지워낼 수도
지켜낼 수도 없던
그대 슬픈 그 눈빛
이대로 나 간직할게요
약속할게요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인연이 끝나지 않음을
기억할게요
우리 사랑이
바람이 머물듯
그대 곁에 있음을
시간이 더 지나면
그댈 볼 수 있나요
깰 수 없는 꿈처럼
머물러 줄 수 없나요
그대여 그 사랑이
아파하지 않도록 그대여
그 미소가
슬퍼지지 않도록
그대여 그 사랑이
아파하지 않도록
그대여 그 미소가
슬퍼지지 않도록
그대를 지킬게요
geuriume maethineun nunmuleun
sigan soke gidaeeo jiwonaego
sumgyeonoteun nae anui nae han kyeone
geudae moseup geuryeobonda
jiwonael sudo
jikyeonael sudo eopdeon
geudae seulpeun geu nunbit
idaero na ganjikhalgeyo
yaksokhalgeyo
jigeum i sungan
uriui inyeoni
kkeutnaji aneumeul gieokhalgeyo
uri sarangi
barami meomuldeut
geudae gyeote iteumeul
jiwonael sudo
jikyeonael sudo eopdeon
geudae seulpeun geu nunbit
idaero na ganjikhalgeyo
yaksokhalgeyo
jigeum i sungan
uriui inyeoni kkeutnaji aneumeul
gieokhalgeyo
uri sarangi
barami meomuldeut
geudae gyeote iteumeul
sigani deo jinamyeon
geudael bol su itnayo
kkael su eopneun kkumcheoreom
meomulreo jul su eopnayo
geudaeyeo geu sarangi
apahaji andorok geudaeyeo
geu misoga
seulpeojiji andorok
geudaeyeo geu sarangi
apahaji andorok
geudaeyeo geu misoga
seulpeojiji andorok
geudaereul jikilgeyo
김관호(Danny K) - 이겼노라 Live In HY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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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오후 일기예보 우예하입니다.

기분 좋은 성탄절이지만 바깥 추위는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는 전국 대부분에 내려진 가운데 전라남북도 일부지역만 해제된 상태입니다...

김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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