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 낙인

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베인 것 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메마른 두 입술 사이로
흐르는 기억의 숨소리
지우려 지우려 해봐도
가슴은 널 잊지 못한다
서러워 못해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베인 것 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지울 수 없는 기나긴 방황 속에서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베인 것 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작은 신음조차 낼 수 없을 만큼
가난하고 지친 마음으로
나를 달랜다
이걸로 안되면 참아도 안되면
얼어붙은 나의 발걸음을
무엇으로 돌려야 하나
가슴을 데인 것 처럼
눈물에 베인 것 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gaseumeul dein geot cheoreom
nunmule bein geot cheoreom
jiwojiji anneun sangcheodeuli goeropda
naega saneun geotinji
sesangi nareul beoringeonji
haruga ilnyeoncheoreom gilguna
geu eonjena achimi olkka
memareun du ipsul sairo
heureuneun gieokui sumsori
jiuryeo jiuryeo haebwado
gaseumeun neol itji mothanda
seoreowo mothae dasin
bol su eopda haedo
eojji neoreul iteulkka
gaseumeul dein geot cheoreom
nunmule bein geot cheoreom
jiwojiji anneun sangcheodeuli goeropda
naega saneun geotinji
sesangi nareul beoringeonji
haruga ilnyeoncheoreom gilguna
geu eonjena achimi olkka
jiul su eopneun ginagin banghwang sokeseo
eojji neoreul iteulkka
gaseumeul dein geot cheoreom
nunmule bein geot cheoreom
jiwojiji anneun sangcheodeuli goeropda
naega saneun geotinji
sesangi nareul beoringeonji
haruga ilnyeoncheoreom gilguna
geu eonjena achimi olkka
jakeun sineumjocha nael su eopeul mankeum
gananhago jichin maeumeuro
nareul dalraenda
igeolro andoemyeon chamado andoemyeon
eoleobuteun naui balgeoleumeul
mueoteuro dolryeoya hana
gaseumeul dein geot cheoreom
nunmule bein geot cheoreom
jiwojiji anneun sangcheodeuli goeropda
naega saneun geotinji
sesangi nareul beoringeonji
haruga ilnyeoncheoreom gilguna
geu eonjena achimi olkka
geu eonjena achimi ol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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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삶이 힘들때 음악을 들으면 살아가는 용기가 나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