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언니와 말랑씨 - 가을하늘

오늘 아침 집을 나설때
파란 하늘이 빛나고 있었어
니가 좋아하는 저 가을 하늘을
너와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때 걸려온 전화에서
이제 너는 없다는 말을 했어
하늘은 여전히 빛나고
잠시 난
아주 긴 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마지막 인사 조차도 못했지만
널 위해 기도할께
영원히 변치않을 스물셋 친구에게
함께 나눈 웃음 눈물 꿈들
모두 소중히 간직할께
계절은 또 다시 흐르고
다른 가을이 시작되곤 했어
하늘은 여전히 빛나고
잠시 난 잠시 잠시 난 잠시
oneul achim jipeul naseolttae
paran haneuli bitnago iteoteo
niga jotahaneun jeo gaeul haneuleul
neowa nanugo sipdago saenggakhaeteo
geuttae geolryeoon jeonhwaeseo
ije neoneun eopdaneun maleul haeteo
haneuleun yeojeonhi bitnago
jamsi nan
aju gin yeohaengeul tteonaneun chinguege
majimak insa jochado mothaetjiman
neol wihae gidohalkke
yeongwonhi byeonchianeul seumulset chinguege
hamkke nanun uteum nunmul kkumdeul
modu sojunghi ganjikhalkke
gyejeoleun tto dasi heureugo
dareun gaeuli sijakdoegon haeteo
haneuleun yeojeonhi bitnago
jamsi nan jamsi jamsi nan jamsi
달언니와 말랑씨 가을하늘

달언니와 말랑씨 - 외로운 사람들 @홍대 네스트 나다 20150114 "NADA Flower Day"

"NADA Flower Day" 달언니와 말랑씨 - 외로운 사람들 @nest NADA 20150114 nest NADA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6-5 2F http://nestnada.blog.me ...

달언니와 말랑씨 - 배꼽이 간지러워 @홍대 네스트 나다 20141219 "NADA Flower Day"

"NADA Flower Day" 달언니와 말랑씨 - 배꼽이 간지러워 @nest NADA 20141219 nest NADA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6-5 2F http://nestnada.blog.me ...

느림보 - 달언니와말랑씨

느림보 -달언니와 말랑씨 난 조금 느려요. 원래 좀 느려요. 요즘 같이 빠른 세상에 한참 불리해요. 웃음이 느려서 나중에 혼자 웃고 화도 뒤늦게...

외로운 사람들 by 달언니와 말랑씨

외로운 사람들 by 달언니와 말랑씨 2015.01.03.

달언니와 말랑씨

달언니와 말랑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