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 저강은 알고 있다

비오는 낙동강에
저녁 노을 짙어지면
흘러 보낸 내 청춘이
눈물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반 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 심정을
저 강은 알고 있다

밤 안개 깊어가고
인적 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 세상이
꿈길처럼 애닯구나
오늘도 달래 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피맺힌 그 사연을 설움 사연을
저 강은 알고 있다
bioneun nakdonggange
jeonyeok noeul jiteojimyeon
heulreo bonaen nae cheongchuni
nunmulsoke tteooreunda
han maneun ban pyeongsaenge
nunborareul angoseo
mojilge salaganeun inae simjeongeul
jeo gangeun algo itda

bam angae gipeogago
injeok noeul sarajimyeon
heulreoganeun han sesangi
kkumgilcheoreom aedalguna
oneuldo dalrae boneun
sangcheoppunin i gaseum
pimaethin geu sayeoneul seolum sayeoneul
jeo gangeun algo itda
이미자-저강은 알고있다,살아있는 가로수정봉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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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저 강은 알고 있다

이미자-저 강은 알고 있다 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흘러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반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저강은 알고있다 ☆ 김용임(070516~65)

설명 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흘러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한 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

이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