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jeo deule pureureun solipeul bora
dolboneun saramdo hana eopneunde
bibaram matgo nunbora chyeodo
onnuri kkeutkkaji mamkkeot pureuda
seoreopgo sseurideon jinan naldeuldo
dasineun dasineun oji malrago
ttam heulririra kkaeuchirira
geochireun deulpane solip doerira

urideul gajin geot birok jeokeodo
sone son matjapgo nunmul heulrini
uri nagal gil meolgo heomhaedo
kkaechigo naaga kkeutnae igirira
uri gajin geot birok jeokeodo
sone son matjapgo nunmul heulrini
uri nagal gil meolgo heomhaedo
kkaechigo naaga kkeutnae igirira
kkaechigo naaga kkeutnae igirira
[11.26 촛불집회] 양희은이 부르는 '아침이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지난 26일 5차 촛불집회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금지곡과 대중가요를 개사한 '하야가'들이 속속 등장했다....

양희은 불후의 명곡 상록수 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광화문 촛불집회 감동의 공연

광화문 촛불집회 양희은 불후의 명곡 상록수 대한민국 민주주의 상록수처럼 변함없이 나아갈 것이다 소름돋는 현실을 이기는 것은 용기.

양희은 ‘아침이슬’ 100만 떼창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 2016.11.25.

양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