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누가 꺽었나 한송이 외로운 꽃 시들은 꽃송이가 황혼빛에 애닳구나 마음대로 꺽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줄 왜몰랐을까...
고향역 공 귀향 내 고향 남촌 꽃 한송이 고향의 어머님 고향의 나룻터.
꽃피고 새 우는 고향은 있었지만 잘몰라서 버린 내고향 가고픈 내고향 진달래 꽃이피면 돌아가리라 맹세는 남겼는데 풀피리불던 내고향 언제나...
여로... 그 옛날 옥색 댕기 바람에 나부낄 때 봄 나비 나래 위에 꿈 실어 보았는데 나르는 낙엽 따라 어디론가 가 버렸네 무심한 강물 위에 잔주름...
가요무대 1461회 - 백화난만 - 2016년 04월 04일 밤 10시 10분 방송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