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 여로

그 옛날 오색댕기
바람에 나부낄때
봄 나비 나래위에
꿈을실어 보았는데
날으는 낙엽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위에
잔주름 여위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 옛날
고름을 엮었을때
뛰는가슴 사랑으로
부푼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네
무심한 강바람에
흰머리 나부끼고
아쉬움에 돌아보니
여자의 길
geu yetnal osaekdaenggi
barame nabukkilttae
bom nabi naraewie
kkumeulsileo boatneunde
naleuneun nakyeopttara
eodironga gabeoryeotne
musimhan gangmulwie
janjureum yeowijigo
aswiume dolaboneun
yeojaui gil
eonjenga oraen yetnal
goreumeul yeokeoteulttae
ttwineungaseum sarangeuro
bupunjeokdo iteotneunde
heureuneun sewolttara
eodironga sarajyeotne
musimhan gangbarame
huinmeori nabukkigo
aswiume dolaboni
yeojaui gil
이미자 - 여로

이미자 - 여로, 아씨 (1989)

이미자 - 여로. 아씨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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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스페셜 1993.01.23.

이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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