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Verbal Jint - 인생의 진리 (feat. youngcook)
[Verse 1] youngcook
형님 먼저 아우먼저
이형의 계절은 언제나 가을 먼저
난 사실 이바닥과는 안맞는녀석
이형은 사실 여기 있긴 아까운 녀석, 형을 따르면서
이문화를 제대로 이끌 다음 세대가
꼽는, 최고급 힙합의 적당한 예
마던롸임스 누명 공동일위지
그게 바로 뻘뻭, 인생의 진리지
[Verse 2] Verbal Jint
B.Y.U.N.G.S.I.N.~ i still bump that shit
그 곡에서 내가 봤던 건 순수한 의미의 천재지
그 때 넌 힙합씬 공공의 적이었지
감성 힙합 빠들이 니 랩 듣곤 소맬 적셨지
욕도 존내 먹었지, but you remained 'Cold as Ice'
꼰대 어머니와 아버지의 논리가
어린 애들의 뇌까지 지배한 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땜에
빠른 86, 88, 93 전부 다 대가린 늙었기 땜에
[Verse 3] youngcook
십자가에 박히고 부활하고를 반복
허나 어쩌면 그게 이 불모지에서의 왕도
닭장을 보며 조커처럼 쪼개
그래도 히쓰처럼 죽진 않아 절대
형하고 자고 나랑도 잔 힙합은 빗치
그러나 그 나름대로의 예의가 있지
재능과 품격이 걔를 사는 bill이지
형과 난 최고의 고객 그게 인생의 진리지
[Verse 4] Verbal Jint
passion of Overclass 미개인들이 던진 돌에
맞아 가죽이 벗겨져도 당당하게 걷기
처음엔 아무도 믿지 않던 예언이 담긴 노래
이른바 무명, 깜깜한 상태였지
한___이, 양___가 내게 누명을 씌웠을 때
오히려 보이지 않던 것들이 베일을 벗었네
Gigolo Rocker 에 애들이 침을 뱉었을 때
난 이 미개인들에 대해 기대를 접었네
[Verse 5] youngcook
저들은 '편견'과 '망각'으로 형을 반겼지
허나 형은 저 야만에게 문명의 '불'을 안겼지
한/영키 누른 소시처럼 ㅎㄷㄷ하게,
힛갤처럼 적절하게, 니들 개념이 전멸하기 전에
형은 또 변화의 핵 again, 아 이제 그것도 짜증날거야
뭘 해도 헤벌레 귀막고 쳐듣는 애새끼들, 1년에 4마디도 과분해, 형의 classic은
[verse 6] Verbal Jint
나? 원래 매일매일 남몰래 좋은 일하는 놈
너? 꼰대 음악애호가들 얼굴에 똥칠하는 놈
지대로 멋진 놈, 미래를 점친 놈
프리더, 마인부우와 셀 하나로 섞인 놈
that's if you ever seen such, no limit to the themes he's touchin
sometimes the words mean much, and sometimes they mean nuthin
비언어적 랩을 구사하는 괴물
하나의 커다란 성기같아 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