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 - 낭주골 처녀

월출산 신령님께 소원 빌었네
천황봉 바라보며 사랑을 했네
꿈 이뤄 돌아오마 떠난 그 님을
오늘도 기다리는 낭주골 처녀
노을 지면 오시려나 달이 뜨면 오시려나
때가 되면 오시겠지 금의환향하시겠지

초수동 범바위에 이름 새겼네
영원히 변치말자 맹서를 했네
용당리 나룻배로 오실 그 님을
단장하고 기다리는 낭주골 처녀
노을 지면 오시려나 달이 뜨면 오시려나
때가 되면 오시겠지 금의환향하시겠지
아름다운 여인들

낭주골 처녀-안지영.

비니/안동역에서

한마음 산악회 삼성산 시산제후 뒤풀이.

안지영